오초

땅고 발스 밀롱가의 아름다운 땅고 뮤지컬리티  Tango is Tango땅고는 부에노스아이레스의 1940~1980년대의 땅고 음악에 맞춰 추는 춤입니다. 대표적으로는 디살리, 다리엔소, 뜨로일로, 뿌글리에세 등 네 개의 악단이 있습니다. 이 네 개 주요 오케스트라의 뮤지컬 프레이즈에 맞춰 리더와 팔로워의 걷기, 피봇, 오초, 히로를 표현할 줄 알아야 합니다. 그중에서도 악단별로 다른 느낌을 주는 것은 걸음이 가장 중요한 요소인 것 같습니다. 뮤지컬리티는 모두 세 가지 리듬 안에 있습니다. 탱고, 밀롱가, 발스죠. 8박자가 두 번 반복되면 한 프레이즈가 됩니다. 이 한 프레이즈를 들을 수 있어야 하고 빠우사를 느끼고 이 프레이즈들이 반복되는 것도 들을 수 있어야 동작을 표현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적극적인 ..

빠우사(Pausa)!   땅고를 추다 보면 가장 땅고스럽다는 느낌을 받을 때가 있습니다. 멋진 피구라와 폭 안긴 아브라쏘보다 더 땅고다운 동작이 무엇이 있을까요? 바로 열정적으로 춤을 추다 음악의 어떤 순간에 남녀가 멈춰 서는 것입니다. 이 빠우사가 매우 중요합니다. 멈춘 순간에 자세가 흐트러지는 것이 아닌 가장 땅고다운 자세로 서 있을 줄 알아야 합니다. 또한 이 멈춘 순간 바닥을 더욱더 눌러 줘서 에너지가 끊기거나 사라지지 않고 계속해서 상체는 위로 솟구치려 하여 음악과 함께 둘 사이에 같은 위치에 같은 에너지가 흐르고 있도록 해야 합니다. 이때의 긴장감과 에너지는 둘이 땅고를 알고, 그 순간 흐르는 음악을 얼마나 같이 이해하고 있느냐에 따라 달려 있습니다. 로가 음악에 따라 멈췄는데 라가 아도르노를..

땅고의 걷기의 다양성땅고는 둘이서 함께 음악에 따라 걷는 춤이라고 할 정도로 걷기가 매우 중요합니다. 걷기는 아브라쏘만큼이나 그 사람의 춤의 인상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입니다. 땅고를 시작할 때 식스 살리다로 첫걸음마를 떼면 그 후 5년은 걸어야 겨우 땅고의 걸음을 이해하는 정도가 됩니다. 5년 정도 되면 한두 걸음에서 길게는 한 프레이즈 정도 걸을 수 있게 됩니다. 이렇듯 땅고가 매력적인 이유는 어렵기 때문입니다. 모든 소셜 춤의 마지막 단계이자 가장 아름답고 어렵고 재미있는 춤입니다. 땅고에서 가슴 위는 사랑을 하고 가슴 아래로는 춤을 추라는 말이 있습니다.1. A자 모양으로 서기 1. A자 모양으로 서는 탱고는 하나의 심장과 네 개의 다리로 마치 사람 인자처럼 서로 기대 서 있는 모양을 유..

아브라쏘 탱고에서 아브라쏘는 오픈 아브라쏘와 클로즈 아브라쏘가 있습니다. 탱고는 자유와 열정의 춤이라고 알려져 있으며 아브라쏘는 자신의 공간 안으로 상대를 받아들이는 것이며 서로를 따뜻하게 안아주는 것입니다. 아브라쏘가 그 사람의 부드럽고 딱딱하고의 인상을 남기게 됩니다. 아브라쏘를 하는 이유는 탱고의 춤의 특성 때문이며 로의 왼쪽 손에서 주는 에너지와 리드를 라는 오른손을 통해 상체와 가슴을 통해 전달 받으며 이 리드를 다리와 발로 표현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땅고는 둘이 하나의 심장이 되어 하나의 춤을 추게 됩니다. 탱고에서 "아브라쏘"(Abrazo)는 스페인어로 "포옹"을 의미하며, 탱고 춤에서 매우 중요한 포즈와 동작을 의미합니다. 아브라쏘는 두 사람이 탱고를 출 때 서로를 잡는 자세를 가리..

토스뱅크 아이적금 토스뱅크 아이적금이 출시되어 인기를 끌고 있어요. 자동이체를 모두 성공하면 기본금리인 3%가 아닌 연 5.5% 이자를 만기일시지급으로 지급해 준다고 합니다. (세전, 만기해지 기준). 12개월 동안 매월 20만 원씩 저금하면 세전 71,665원을 받을 수 있다고 해요(단, 최고 금리 적용 시, 세부 사항 변동 가능) 이 예금은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원금과 소정의 이자를 합하여 1인당 5천만 원까지 (토스 뱅크의 여타 보호상품과 합산) 보호된다고 합니다.   1. 토스뱅크 아이통장의 장점토스뱅크 아이 통장은 엄마아빠가 아이를 위해 비대면으로 쉽게 만들어 주는 제 1금융권인 토스뱅크 입출금 통장입니다. 지금 토스앱에서 아이 이름으로 통장을 만들면, 아이 적금과 체크카드까지 이어서 만들 수 있..

그랜드 하얏트 호텔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8월 말 날씨가 미치도록 푸른 날 호캉스로 그랜드 하얏트 호텔을 찾았습니다. 한강은 늘 보기 때문에 남산 뷰가 보이는 19층으로 예약을 했는데요. 녹음이 짙은 8월의 남산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야외 수영장과 나무 아래 썬베드에 누워 책을 읽거나 노트북도 하시고 썬탠도 많이 하시더라고요. 참, 야외 수영장 썬베드는 예약을 하셔야 합니다. 수영을 하고 와서 붉은 해가 지는 석양을 감상하다가 좋아하는 재즈를 틀고 룸의 불을 끄면 밖의 불빛이 더 찬란하고 선명하게 보여 사진찍기도 좋습니다. 그랜드 하얏트는 야경이 너무 고즈넉하고 환상적입니다. 큰 나무들이 바람에 흔들리는 모습은 조명 속에서 춤을 추고 있는 듯 따뜻한 느낌을 주고 안전하고 아늑한 정원을 보면서 야간 산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