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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고 발스 밀롱가의 아름다운 땅고 뮤지컬리티

땅고 발스 밀롱가의 아름다운 땅고 뮤지컬리티  Tango is Tango땅고는 부에노스아이레스의 1940~1980년대의 땅고 음악에 맞춰 추는 춤입니다. 대표적으로는 디살리, 다리엔소, 뜨로일로, 뿌글리에세 등 네 개의 악단이 있습니다. 이 네 개 주요 오케스트라의 뮤지컬 프레이즈에 맞춰 리더와 팔로워의 걷기, 피봇, 오초, 히로를 표현할 줄 알아야 합니다. 그중에서도 악단별로 다른 느낌을 주는 것은 걸음이 가장 중요한 요소인 것 같습니다. 뮤지컬리티는 모두 세 가지 리듬 안에 있습니다. 탱고, 밀롱가, 발스죠. 8박자가 두 번 반복되면 한 프레이즈가 됩니다. 이 한 프레이즈를 들을 수 있어야 하고 빠우사를 느끼고 이 프레이즈들이 반복되는 것도 들을 수 있어야 동작을 표현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적극적인 ..

카테고리 없음 2024.08.30

땅고를 가장 땅고답게 만드는 순간 빠우사! 멈춰 서기!!

빠우사(Pausa)!   땅고를 추다 보면 가장 땅고스럽다는 느낌을 받을 때가 있습니다. 멋진 피구라와 폭 안긴 아브라쏘보다 더 땅고다운 동작이 무엇이 있을까요? 바로 열정적으로 춤을 추다 음악의 어떤 순간에 남녀가 멈춰 서는 것입니다. 이 빠우사가 매우 중요합니다. 멈춘 순간에 자세가 흐트러지는 것이 아닌 가장 땅고다운 자세로 서 있을 줄 알아야 합니다. 또한 이 멈춘 순간 바닥을 더욱더 눌러 줘서 에너지가 끊기거나 사라지지 않고 계속해서 상체는 위로 솟구치려 하여 음악과 함께 둘 사이에 같은 위치에 같은 에너지가 흐르고 있도록 해야 합니다. 이때의 긴장감과 에너지는 둘이 땅고를 알고, 그 순간 흐르는 음악을 얼마나 같이 이해하고 있느냐에 따라 달려 있습니다. 로가 음악에 따라 멈췄는데 라가 아도르노를..

카테고리 없음 2024.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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