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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롱가 론다 지키기와 론다 예절

론다 이야기탱고에서 밀롱가 예절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탱고는 여럿이 한 공간에서 반시계 방향으로 돌면서 추기 때문입니다. 반시계 방향으로 도는 이유는 남자의 아브라쏘 중 왼쪽 팔이 열려있기 때문에 반시계 방향으로 도는 것이 보다 자연스럽기 때문입니다.   1. 땅게로 예절 여자들은 남자가 론다를 못 탈 경우 두 가지의 경우에 있어 좋아하지 않습니다. 하나는 론다를 못 탈 경우 주변 사람과 부딪혀 다치게 될 경우가 발생합니다. 다른 하나는 남자가 론다를 못 탈 경우 전체 밀롱가에 방해가 되기 때문에 춤에 집중할 수 없고 창피하게 느껴집니다.  남자는 앞의 공간을 너무 많이 남겨 두고 추면 뒤에 오는 사람들에게 폐가 된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춤과 음악에 집중하다 보면 자신 앞에 남겨진 공간이 너무 많고..

카테고리 없음 2024.10.16

땅고 발스 밀롱가의 아름다운 땅고 뮤지컬리티

땅고 발스 밀롱가의 아름다운 땅고 뮤지컬리티  Tango is Tango땅고는 부에노스아이레스의 1940~1980년대의 땅고 음악에 맞춰 추는 춤입니다. 대표적으로는 디살리, 다리엔소, 뜨로일로, 뿌글리에세 등 네 개의 악단이 있습니다. 이 네 개 주요 오케스트라의 뮤지컬 프레이즈에 맞춰 리더와 팔로워의 걷기, 피봇, 오초, 히로를 표현할 줄 알아야 합니다. 그중에서도 악단별로 다른 느낌을 주는 것은 걸음이 가장 중요한 요소인 것 같습니다. 뮤지컬리티는 모두 세 가지 리듬 안에 있습니다. 탱고, 밀롱가, 발스죠. 8박자가 두 번 반복되면 한 프레이즈가 됩니다. 이 한 프레이즈를 들을 수 있어야 하고 빠우사를 느끼고 이 프레이즈들이 반복되는 것도 들을 수 있어야 동작을 표현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적극적인 ..

카테고리 없음 2024.08.30

땅고를 가장 땅고답게 만드는 순간 빠우사! 멈춰 서기!!

빠우사(Pausa)!   땅고를 추다 보면 가장 땅고스럽다는 느낌을 받을 때가 있습니다. 멋진 피구라와 폭 안긴 아브라쏘보다 더 땅고다운 동작이 무엇이 있을까요? 바로 열정적으로 춤을 추다 음악의 어떤 순간에 남녀가 멈춰 서는 것입니다. 이 빠우사가 매우 중요합니다. 멈춘 순간에 자세가 흐트러지는 것이 아닌 가장 땅고다운 자세로 서 있을 줄 알아야 합니다. 또한 이 멈춘 순간 바닥을 더욱더 눌러 줘서 에너지가 끊기거나 사라지지 않고 계속해서 상체는 위로 솟구치려 하여 음악과 함께 둘 사이에 같은 위치에 같은 에너지가 흐르고 있도록 해야 합니다. 이때의 긴장감과 에너지는 둘이 땅고를 알고, 그 순간 흐르는 음악을 얼마나 같이 이해하고 있느냐에 따라 달려 있습니다. 로가 음악에 따라 멈췄는데 라가 아도르노를..

카테고리 없음 2024.08.30